◈ 제품사용기에서 이동한 게시물입니다. (2013.05.06 1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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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멕스 모델명 : D400p SST-D세트 / H1000×2개 / 라이트쉐이드 60×60

▶ 카메라 기종 : SONY A550_18-55 / CANON 60D_17-55 / NIKON D40_18-55

▶ 촬영제품 : 건축자재 / 화장품

▶ 사용소감 :

온라인 쇼핑몰(자재모아)을 운영하면서 건축자재소품 촬영을 수시로 해야하는데
실제 색상과 사진속 이미지와 너무도 다르더군요. 문제는 촬영공간이 너무 넓고
조명이 없는 창고라는 장소이다보니 카메라 내장플래쉬로는 한계가 분명하더군요.
그래서 모 카메라사이트에서 추천하는 포맥스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게다가 무리해서
H1000 지속광제품도 구입했죠.설레이는 마음에 설치하고 한컷 찍어보니 답이 딱나오네요.

D400세트의 광질이 생각보다 고르면서도 일정하다보니 같은 컷은 100% 같은 광량을
표현하는게 무엇보다 마음에 들더군요.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게, 저가의 스트로보나
조명기기는 같은 컷이라도 화밸이 지멋대로인 부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부분에서 포맥스제품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셋팅만 되고나면 셔터만
누르면 됩니다. 게다가 어두운 창고에서 작업하다보니 광량이 부족할까 싶었는데
테이블용은 물론 직원들을 상대로 인물사진을 찍어도 무방할정도로 광량도 생각보다
풍부합니다. 이후 동생의 화장품쇼핑몰 사진을 찍기위해서도 사용했는데, 역시나
만족스럽습니다. 귀차니즘에 내장플래쉬로 대충하려다가 방에 셋팅하고 찍어보니
셋팅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일단 사진을 의뢰한 동생도, 모델하는 친구도
스튜디오에서 찍는 것과 차이가 없다면서 아주 만족해 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초기 구입비용은 적잖게 들었지만 결과적으론 돈을 벌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지적재산권이라해서 사진도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스튜디오를 이용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잘 아실겁니다. 특히나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시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은 더 잘 아실겁니다. 제가 가진 장비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중고가 20만원대
DSLR카메라라도 조명이 제대로 준비되니 마음에 드는 사진을 충분히 뽑을 수 있었습니다.
친절하게 포맥스에서 촬영강좌도 운영해주시지만, 카메라 작동법만 제대로 익히신다면,
굳이 강좌를 수강하지 않으셔도 금새 익히고 사용할 수 있을정도로 조작이 간편하게
되어있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